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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들

100530 바다:海

 10년05월30일. 간만의 고기 파티는 공짜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각별했다. 구워진 고기가 위 속에 차곡차곡 쌓이면서 너그러워지다 보니, 식후 소화 겸 운동으로 바다에 가자는 부탁을 선뜻 받아들일 정도.



 오래간만에 찾아간 모리야 해변(守谷海岸)은 시즌 이외에는 찾는 사람이 적어서 학교의 행사로도 자주 애용되는 장소다. 여름이 된다고 해도 화장실 이외에는 편의 시설도 없고, 근처 역에서 애매한 위치에 자리 잡고 있어 사람이 북적거릴지는 의문.




 최근 들어 정면에서 사진을 담는 일이 확연하게 줄어들었다. 얼굴이 나오지 않는 편이 블로그나 페이스북에 올릴 때 찝찝함이 적기도 하지만, 멀리서도 사진을 담을 수 있는 렌즈를 팔아버린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된다. 뭐, 가벼워서 좋긴 하지만.


 아, 날씨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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