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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들

100804 근황:近況


 10년08월04일. 섬머스쿨(サマースクール)인지 뭔지 때문에 학생 식당의 영업기간이 일주일 늘어났지만, 방학이 시작되어 아르바이트를 하던 학생들은 모두 돌아간 상태. 덕분에 근로 시간은 오늘로 470시간을 넘겨, 이대로라면 9월 중으로 600시간을 채울지도 모르겠다.
 

 학생 식당을 3시간에서 많게는 10시간, 하우스키핑(ハウスキーピング)이 하루 8시간, 이웃집 멍멍이를 한 시간 정도 산책시키고, 가끔 학교 버스 운전 아르바이트. 격일로 학생 식당의 아침 식사를 담당하고 있는데다가 섬머스쿨 기간은 평소보다 한 시간 빠른 6시 반에 문을 열기에 새벽 4시에 일어나고 있다.


 30℃를 웃도는 건물 안에서 청소 기계를 돌리다 보면 몸에서 주룩주룩 흘러나가는 체력이 느껴지지만, 간당간당하게라도 버티는 것을 보면, 아직은 나도 젊다는 이야기겠지.


 조금은 딸 가진 아버지들의 기분이 알 것 같기도 하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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