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번잡한 생각들

081122 알바:バイト

東京タワー(夜)

 08년11월22일. 공휴일이 월요일에만 집중되어 있기에 이번 주 금요일과 다음 주 수요일이 대체 휴일로 변경되었다. 월요일 수업만 계속 쉬기에는 형편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인데, 연초부터 결정된 일정이라고는 하지만 이 학교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지출
 1. 학생 식당 (점심 + 저녁 900엔 x90일 = 85,500엔)
 2. 의료 보험 (5회 x1,600엔 = 8,000엔)
 3. 겨울 방학 게스트 하우스 숙박료 (21일 x200엔 = 4,200엔)
 4. 겨울 방학 최저 생존비 (미정)

수입
 1. 기숙사 보증금 (100,000엔)
 2. 아르바이트 급료 (식당 1시간 650엔 x110.5시간 = 71,825엔)
 3. 아르바이트 급료 (하우스키핑 1시간 850엔 x40시간 = 34,000엔)

 10월까지의 학생 계좌 잔고가 83,470엔 부족이기에 내년 2월까지의 식비와 의료 보험료, 겨울 방학 숙박료 등을 포함한 최소 지출 예상액은 181,170엔.

 기숙사 퇴실 시 돌려받는 보증금과 내년 2월까지 학생 식당 아르바이트 급료, 겨울 방학 교내 하우스키핑 아르바이트 급료를 포함한 최대 수입 예상액은 205,825엔.

 현재 현금 잔고는 34,026엔.

 겨울 방학 기간 필요한 생활비 등을 고려하면 남겨서 돌아가기는커녕, 맞추기도 빠듯하지 않을까 싶다. 식당 아르바이트를 일찍 가서 최대한 늦게 돌아온다든가, 남는 밥을 가져와서 기숙사 냉동실에 얼려둔다든가 하는 식으로 편법을 사용하고는 있지만, 정말로 부족할 땐 렌즈 한 개는 팔아버려야겠지...

 ...렌즈만 안 샀어도 아르바이트 따위 안 해도 되는 데 말이다.

'번잡한 생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090919 잊혀지다:紛れる  (4) 2009.09.19
090226 요리:料理  (2) 2009.02.26
090213 무제:無題  (2) 2009.02.13
090207 생존:生存  (2) 2009.02.08
081108 가사:家事  (6) 2008.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