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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잡한 생각들

100215 합격:合格


 10년02월15일. 수업 교재를 붙잡고 한자와 싸우다 보니 날이 밝았다. 몽롱한 정신으로 아침 아르바이트와 기말 시험 3개, 저녁 아르바이트를 처리하고 나면 몸은 삼도천에서 멱을 감고 있다는 이야기.

 집에 돌아와서 책상을 정리하던 와중에, 얼마 전에 받은 일본어 능력시험의 합격 통지서가 나왔다. 극과 극을 달리는 점수에 과락이 없다는 것이 감사할 따름이다. (올해부터는 생긴다고 한다)

 식당 아르바이트를 맡던 교환 학생 중 한 명이 내일 돌아가기에, 월화수목금+주말이라는 환상의 근로 조건이 생겨났다. 이번 달 급료는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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