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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들

110511 멜버른:Melbourne


 
 11년05월11일. 한국에서 출발한 지 20일째, 호주에 도착한 지 9일째. 수중에 들어오는 돈이 없으면 왠지 불안해서, 아침 4시 반에 시작하는 4시간 정도의 청소 일자리를 구했다. 시급은 12 호주 달러, 한국 원으로는 14,000원 정도.


 물가도 비싸고, 호주인 오너 밑에서 일하는 것에 비하면 낮은 시급이라지만, 아는 누님 집에서 집세 없이 생활하니 이만하면 충분히 만족스럽다. 처음 2주간의 급여를 보증금으로 떼어놓고 시작해도, 이번 달에는 240달러 정도는 받을 수 있겠지.

 자아, 근로청년 생존기 시즌3 호주편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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