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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들

100220 로즈마리 공원:ローズマリー公園


 10년02월20일. 사진부 부활동을 위한 사전 답사로 로즈마리 공원이란 곳을 다녀왔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해서 고민 중이다. 로즈마리 공원에서 8km 정도만 더 내려가면 말 그대로 꽃밭을 볼 수 있지만, 한정된 예산에서 활동하려니 제약이 많다는 이야기. 예전에 일본어 능력시험을 위해 학교에서 차량을 빌렸을 때의 영수증을 들고 계산을 해보니 참가하는 인원이 적당해서 버스 한 대로 움직일 수 있다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교직원 회의가 있는 목요일까지는 참가 인원을 확정해서 제출해야 외부 활동이 가능하니 시간이 많지 않다. 명목상 부장인 이사쿠라도 닦달해 볼 수밖에.




 혼자서 가기에는 심심하기도 해서 불렀지만, 왠지 운전사 노릇만 한 것 같아서 찜찜하다. 처자 아무나 한 명 더 끌고 오라니까는, 쇼우코 두고 보자.
 








 아무래도 부활동을 하고서도 예산이 남는다면 사전 답사에 사용한 기름 값이라도 받아 봐야겠다. 직접 사진부를 만든 어서, 기획서나 보고서에 예산까지 모두 틀어쥐고 있기에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서류를 전부 직접 쓰는 게 귀찮다는 이야기가 결론. 아니, 내년에는 직접 부장을 하고 회계로 처자라도 한 분 모셔야겠다는 게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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